영덕 앞바다 양식장 그물에 5m짜리 밍크고래 걸려
2022.04.18 14:38
수정 : 2022.04.18 14:43기사원문
(영덕=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영덕군 지경항 앞바다에서 밍크고래 1마리가 양식장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다.
18일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양식장 관리선 A호가 길이 5m짜리 죽은 밍크고래를 발견, 신고했다.
해경은 고래에 작살 등 불법 포획 흔적이 없어 고래류 처리확인서를 발급했으며, 고래는 강구수협을 통해 4700만원에 위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