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역 종합사회·장애인복지관 6곳, 운영 재개
2022.04.18 15:17
수정 : 2022.04.18 15:17기사원문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코로나19 여파로 문을 닫았던 전주지역 종합사회복지관들이 운영을 재개한다.
전주시는 지난해 12월부터 휴관했던 전주·전북·평화·학산·선너머 등 종합사회복지관 5곳과 장애인복지관 1곳 등 총 6곳이 18일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다만 공동식사는 위험도가 높다고 보고 식당 운영은 당분간 하지 않기로 했다.
이날 문을 연 6개 복지관은 접종 완료자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미접종자 가운데에는 18세 이하 아동과 청소년, 완치자 등이 이용할 수 있다.
종합사회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을 제외한 노인복지관 6곳은 추후 정부 방침에 따라 재개관 일정이 잡힐 예정이다.
전주시 생활복지과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그간 힘들었던 지역주민들이 복지관을 이용하면서 다시 활기를 찾았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