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아울렛 "추억의 월리 찾아보세요"

      2022.04.18 18:12   수정 : 2022.04.18 18:12기사원문
현대백화점이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발맞춰 유명 캐릭터 '월리'를 활용한 오프라인 마케팅을 재개한다. 코로나19 이후 2년여 만이다.

현대백화점은 글로벌 콘텐츠 제작사 유니버설스튜디오와 '월리를 찾아라' 콘텐츠 사용 및 저작권에 대한 국내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월리를 찾아라'는 수많은 사람들 속에서 주인공 월리를 찾는 내용의 그림책으로, 1987년 영국에서 발매된 이후 전 세계적으로 6000만부 넘게 팔린 베스트셀러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백화점을 '해피 플레이스'로 탈바꿈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9일부터 4개월 동안 전국 16개 백화점과 아울렛 8개점에서 '월리를 찾아라'를 테마로 백화점 내부를 꾸미고, 체험형 콘텐츠와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점포에는 13m 높이의 대형 월리 조형물이 들어선다.
또 무역센터점과 판교점 문화홀을 '월리 스튜디오'로 꾸며 고객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 한정판 굿즈를 사은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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