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4·19 맞아 "민주주의 국민 관심으로 성장"
2022.04.19 08:26
수정 : 2022.04.19 08:2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민주주의는 국민의 관심으로 성장한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메시지를 통해 "정치를 넘어 경제로, 생활로 끊임없이 확장될 때 억압과 차별, 부당한 권력으로부터 우리를 지켜줄 것이다. 우리는 코로나 속에서도 민주주의를 확장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4·19혁명 62주년이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정부는 민주화 운동을 기리는 데 최선을 다해왔다. 2·28대구민주운동과 3·8대전민주의거를 국가기념일로 제정했고, 4·19혁명 유공자를 추가로 포상했다"며 "이달 들어 유공자 두 분을 새로 4·19민주묘지에 안장했으며, 4·19혁명 관련 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고 썼다.
문 대통령은 이어 "감염병의 극복과 탄소중립 같은 국제적 과제 역시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포용하는 민주주의만이 해결의 열쇠가 될 것"이라며 "오늘 다시 숭고한 4·19혁명의 정신을 되새기며 희생자와 유공자를 기린다"고 덧붙였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