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석 예비후보 "'1조 예산 창녕시대' 만들겠다"
2022.04.19 08:59
수정 : 2022.04.19 08:59기사원문
"경남도 내 10개 군부 중 창녕 인구는 세 번째, 예산 규모는 여섯 번째"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김춘석(67) 국민의힘 경남 창녕군수 예비후보가 "창녕을 살기좋은 기회의 땅으로 만들겠다"는 공약 중 '1조 원 예산! 창녕시대!'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창녕은 국내 최대규모의 자연내륙습지 우포늪과 전국 최고 수온의 부곡온천,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화왕산 등 풍부한 관광자원과 사통팔달 교통망, 전국의 표본이라 할 만큼 양파, 마늘, 단감 등 다양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보석 같은 자원을 잘 다듬어서 전국 최고의 관광지와 으뜸 상품으로 만들어서 관광객 유치와 상품 판매로 군민 소득을 올리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관광기반 조성과 자원 개발과 상품을 만드는 데는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데 현재 창녕은 예산 6200억 원에 재정자립도는 11.9%로 매우 열악하며, 90% 정도를 국가와 경남도에 의존하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또 "창녕은 경남도 내 10개 군부에서 인구는 세 번째지만 예산 규모는 여섯 번째로 적은 편이다"고 했다.
김춘석 예비후보는 "풍부한 행정 경험과 경남도와 창녕군에서 근무할 때의 인맥을 활용해서 중앙부처와 경남도를 직접 방문하는 발로 뛰는 세일즈 군수로 현안 해결에 필요한 국·도비를 확보해 1조 원 예산! 창녕시대!를 반드시 열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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