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 9만4149명 확진…전날 동시간보다 4895명↓(종합)
2022.04.19 18:48
수정 : 2022.04.19 18:48기사원문
(전국=뉴스1) 이상휼 기자,송용환 기자,정연주 기자,엄기찬 기자,김기열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9만4149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날(18일) 동시간대 9만9044명보다 4895명 줄어든 수치다. 한 주 전인 12일 동시간대 15만6433명보다는 6만2284명 감소했다.
수도권에서 4만5242명의 확진자가 나와 전체의 48.05%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경기 2만4589명, 서울 1만6040명, 경북 6321명, 충남 5369명, 경남 5141명, 전북 4838명, 전남 4662명, 인천 4613명, 대구 4256명, 강원 4077명, 광주 3978명, 대전 2503명, 울산 2502명, 부산 2350명, 충북 1572명, 제주 1135명, 세종 203명 순이다.
서울은 전날 오후 6시보다 1581명, 일주일 전인 12일 같은 시간 2만7868보다는 1만1828명 적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첫 날이었던 전날(18일) 하루 확진자수는 2만1819명을 기록했다. 17일의 3배 규모로 증가해 4일 만에 2만명대에 올라섰다.
경기는 전날 동시간 2만7241명보다 2652명, 전주 화요일(12일) 같은 시간 3만5824명에 비해서는 1만1235명 각각 감소했다.
최근 오후 6시 기준 도내 신규 확진자는 11일 4만1763명→12일 3만5824명→13일 3만2856명→14일 2만4236명→15일 2만2832명→16일 1만6619명→17일 1만2408명 등으로 나타났다.
충북은 전날 같은 시간대 1218명보다 354명 많지만, 일주일 전인 지난 12일 2949명보다는 1377명 적은 규모로 완만한 감소세가 계속됐다.
지역별로는 청주가 가장 많은 297명, 충주 248명, 진천 195명, 영동 165명, 옥천 144명, 음성 139명, 보은·증평 각 90명, 제천 83명, 괴산 72명, 단양 49명이다.
울산은 구·군별로 중구 494명, 남구 693명, 동구 299명, 북구 527명, 울주군 489명이다. 울산지역 113개 중증병상 중 26명만 입원 치료중에 있어 가동률이 20%대까지 크게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