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올해 ‘1~3호 나눔리더’ 탄생
2022.04.20 08:28
수정 : 2022.04.20 08:2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구리=강근주 기자】 구리시 관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해온 기부자 3명이 기부리더로 선정돼 18일 인증패를 받았다. 이날 인증식에는 안승남 구리시장, 강주현 경기북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부장, 정진수-정영훈-이대현 나눔리더 가입자 등이 참석했다.
강주현 본부장은 인증식에서 “구리시 나눔리더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느껴진다.
개인기부자 정진수-정영훈-이대현은 2022년 구리 1~3호 나눔리더에 선정되고, 이들에게 강주현 본부장이 인증패를 전달했다. 기부리더 인증은 지속적인 나눔문화를 실천해온 지역 기부자를 대상으로 경기북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한다.
기부리더는 △나눔리더(개인이 1년간 100만원 이상 기부) △착한일터(일터에 5명 이상 임직원이 월 5000원 이상 급여일부 기부약정) △착한가게(자영업자, 프렌차이즈, 학원, 병원, 약국 등 다양한 업종 소상공인 대상 매월 3만원 이상 기부약정) 등으로 구분된다.
정진수씨는 기부리더 인증식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기부를 했을 뿐인데 영광스러운 인증패까지 전달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를 지속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나눔리더는 항상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의지가 없으면 불가능한 일이다”며 “꾸준한 나눔의 결실로 인증패를 받은 구리시 나눔리더 한 분 한 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훌륭한 나눔리더가 더 많이 생길 수 있도록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