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경북협의회, 구미지역 여성 장애인에 '안심키트' 지원

      2022.04.20 08:46   수정 : 2022.04.20 08:46기사원문
기사내용 요약
생리대와 생리대 파우치 100개 전달

장기수(오른쪽) LG경북협의회 사무국장이 안심키트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LG경북협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LG경북협의회가 구미지역 여성 장애인 100명에게 안심키트를 후원했다.

20일 LG경북협의회(회장 정철동)에 따르면 여성 장애인을 대상으로 제작한 안심키트 100개를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



안심키트에는 생리대와 생리대 파우치를 담았다.

생리대 구입비로 어려움을 겪는 여성 가계부담을 줄이고자 기획했다.


폐기되는 자동차 가죽시트를 활용해 파우치를 만들었다.

LG두드림봉사단(구미 LG자매사 임직원 연합 봉사단)과 지역 봉사자(구미시자원봉사센)들이 공동 참여했다.

직접 만든 생리대 파우치는 지역 여성 장애인 1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휴진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LG경북협의회의 지원에 감사드린다. 여성 장애인의 건강한 삶과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G경북협의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작은 나눔 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을 기획하고 실천해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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