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립도서관 ‘북서’ 경기도 경진대회 최우수상

      2022.04.20 11:05   수정 : 2022.04.20 11:0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안양=강근주 기자】 안양시립도서관이 운영하는 ‘맞춤형 북큐레이션 구독 서비스(북서)’가 2022년 경기도 민원 서비스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일 안양시에 따르면 경기도 민원 서비스 경진대회는 경기도 산하 시-군과 산하 공공기관이 시행하는 우수 민원 서비스를 발굴 확산하고자 진행된다.

경기도는 12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경진대회에서 안양시립도서관 북스가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19일 안양시에 통보했다.

안양시도서관 북스는 개인별 관심 분야-연령-학년에 적합한 맞춤형 도서를 제공하는 대출 서비스다. 독서욕구는 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공공도서관 방문에 심리적 장벽을 느끼는 시민을 위해 도서관 직원이 직접 책을 골라 배달해준다.



특히 북스는 개인 맞춤형인 ‘장서구독’과 어린 자녀의 연령별 맞춤형인 ‘우리아이 책 정기구독’ 그리고 학년별 맞춤형 교과연계 도서 대출인 ‘책가방’ 등 3개 분야로 구분된다.

안양시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시민을 위한 노력이 인정받아 참 기쁘다.
앞으로도 독서환경에 맞춰 적절한 공공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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