⑦뒷땅 미스샷을 줄이려면

      2022.04.20 11:42   수정 : 2022.04.20 11:42기사원문
'황아름의 스윙 디톡스'는 탄탄한 골프 스윙과 스킬을 위해 JLPGA 5승의 투어 16년차 황아름 프로의 노하우로 스윙 독소를 찾아 쏙쏙 뽑아내 좋은 스윙을 만들어 주고자 하는 주말 골퍼를 위한 골프팁이다. 국가대표 상비군을 거쳐 2008년 8월 JLPGA투어로 진출한 황아름은 올시즌 JLPGA투어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토너먼트에서 준우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편집자주>


뒷땅 미스샷은 헤저드나 마찬가지

필드에서 가장 흔한 미스 샷이 뒷땅 미스 샷이다.

뒷땅 미스 샷은 결과를 놓고 보면 헤저드에 빠진거나 마찬가지다. 티샷을 잘 쳐놓고 세컨 샷이나 서드 샷에서 뒷땅 미스 샷 실수가 나온다면 타수를 잃기 십상이다.
따라서 뒷땅 미스 샷만 줄여도 한 라운드에 3~5타는 줄일 수 있다. 뒷땅 미스 샷의 주요한 원인은 백스윙 과정에서 머리가 내려가거나 체중이 우측에 남은 채로 공을 치면 뒷땅 미스 샷이 나오게 된다.


뒷땅 미스샷은 골반 회전 다운스윙으로 방지

뒷땅 미스 샷을 줄이기 위해서 다음과 같은 동작을 반복 연습하는 것이 좋다.

먼저 양쪽 무릎과 두 번째 발가락을 정렬한 채 어드레스를 취한다. 그리고 나서 두번째로 백스윙 스타트부터 우측 골반이 옆으로 밀리거나 펴지지 않도록 골반을 뒤로 턴하며 골반 각도를 유지한다.
세 번째는 왼쪽 어깨와 골반을 돌려 회전으로 다운스윙을 리드한다. 마지막으로 오른쪽 옆구리를 왼쪽으로 넣어주거나 밀어주면서 오른쪽 팔을 펴서 임팩트와 팔로우스루를 한다.
이렇게 하면 뒷땅 미스 샷은 완벽하게 줄일 수 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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