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이동권 보장하라"…출근길 지하철 시위 재개한 전장연

      2022.04.21 08:24   수정 : 2022.04.21 09:14기사원문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공동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경복궁역 3호선 열차에서 장애인권리예산 확보 촉구 시위를 펼치고 있다. 2022.4.21/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상임공동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경복궁역 3호선 열차에서 장애인권리예산 확보 및 장애인 이동권 보장 촉구 시위를 펼치고 있다.2022.4.21/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상임공동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경복궁역 3호선 열차에서 장애인권리예산 확보 및 장애인 이동권 보장 촉구 시위를 펼치고 있다.

2022.4.21/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회원이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에서 열차에 탑승한 뒤 '장애인 이동 권리 보장' 촉구 시위를 하고 있다.2022.4.21/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공동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경복궁역 3호선 열차에서 장애인권리예산 확보 및 장애인 이동권 보장 촉구 시위를 펼치고 있다.
2022.4.21/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회원들이 20일 오전 서울 경복궁역 3호선 승강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장애인권리예산 확보를 촉구하며 삭발하고 있다. 2022.4.20/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장애인차별철폐의 날 '420 장애인차별철폐 투쟁결의대회'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회원들이 경찰과 대치 하고 있다. 2022.4.20/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장애인차별철폐의 날 '420 장애인차별철폐 투쟁결의대회'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회원들이 경찰과 대치 하고 있다. 2022.4.20/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회원들이 20일 오전 서울 경복궁역 3호선 승강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장애인권리예산 확보를 촉구하며 삭발하고 있다. 2022.4.20/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회원들이 20일 오전 서울 경복궁역 3호선 승강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장애인권리예산 확보를 촉구하며 삭발하고 있다. 2022.4.20/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상임공동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경복궁역 3호선 열차에서 장애인권리예산 확보 및 장애인 이동권 보장 촉구 시위를 펼치고 있다. 2022.4.21/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왼쪽)와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상임공동대표가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열린 JTBC 프로그램 ‘썰전라이브’ 생방송에서 일대일 토론을 하고 있다. 2022.4.13/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회원들이 5일 오후 서울 지하철 1호선 시청역 승강장에서 서울시 휠체어리프트 추락사고 책임 공식사과 및 장애인탈시설지원조례 제정을 촉구하며 선전전을 벌이고 있다. 2022.4.5/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회원들이 5일 오후 서울 지하철 1호선 시청역 승강장에서 서울시 휠체어리프트 추락사고 책임 공식사과 및 장애인탈시설지원조례 제정을 촉구하며 선전전을 벌이고 있다. 2022.4.5/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목에 쇠사슬을 묶은 배재현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활동가가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지하철3호선 경복궁역에서 장애인 이동권 및 예산 확보를 위한 기자회견을 마치고 4호선 혜화역으로 이동을 하고 있다. 전장연은 인수위에 장애인 평생교육 및 특별교통수단(장애인 콜택시) 운영비 국고 지원, 하루 24시간 활동 지원, 탈시설 권리예산 788억원 보장 등을 요구하고 있다. 2022.4.4/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이형숙 서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장이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지하철3호선 경복궁역 승강장에서 열린 '장애인권리예산 인수위 답변 촉구를 위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삭발 투쟁 결의식'에서 삭발을 앞두고 상징의식을 하고 있다. 2022.3.30/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이형숙 서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장이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지하철3호선 경복궁역 승강장에서 열린 '장애인권리예산 인수위 답변 촉구를 위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삭발 투쟁 결의식'에서 삭발을 앞두고 상징의식을 하고 있다. 2022.3.30/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이형숙 서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장이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지하철3호선 경복궁역 승강장에서 열린 '장애인권리예산 인수위 답변 촉구를 위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삭발 투쟁 결의식'에서 삭발식을 하고 있다. 2022.3.30/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인수위 사회문화복지분과 임이자 간사가 29일 오전 서울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내 서울교통공사 경복궁영업사업소 회의실에서 장애인차별철폐연대 박경석 공동대표를 만나 악수하고 있다. 2022.3.29/뉴스1 © News1 인수위사진기자단


인수위 사회문화복지분과 임이자 간사와 김도식 인수위원이 29일 오전 서울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내 서울교통공사 경복궁영업사업소 회의실에서 박경석 장애인차별철폐연대 공동대표 등과 면담에 나서고 있다. 2022.3.29/뉴스1 © News1 인수위사진기자단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상임공동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경복궁역 3호선 열차에서 장애인권리예산 확보 및 장애인 이동권 보장 촉구 시위를 펼치고 있다. 2022.4.21/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상임공동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경복궁역 3호선 열차에서 장애인권리예산 확보 및 장애인 이동권 보장 촉구 시위를 펼치고 있다. 2022.4.21/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공동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경복궁역 3호선 열차에서 장애인권리예산 확보 촉구 시위를 펼치고 있다. 2022.4.21/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이동원 기자 =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21일 '출근길 지하철 타기' 시위를 재개하면서 서울 지하철 일부 운행이 다소 지연되고 있다.

전장연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책임있는 답변을 요구하며 잠정 중단한 지난달 30일 이후 22일 만이다.

21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는 이날 오전 7시25분부터 서울 지하철 2호선 시청역, 3호선 경복궁역, 5호선 광화문역 등 3곳의 승강장에서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시작했다.


전장연은 이날 출근길 시위에 앞서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근길 시민들께 불편함을 끼쳐 죄송하다"며 "다시 지하철을 탈 수밖에 없는 이유는 법 앞에 평등하다는 헌법 정신이 지켜지지 않았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수위에 전날까지 답변을 요청했지만 공식적인 답변은 없었다"며 "추경호 기획재정부 장관 내정자가 장애인 권리예산에 대해서 답을 준다면 당장이라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전장연은 Δ내년 장애인 탈(脫)시설 자립 지원 시범예산 807억원 편성 Δ활동 지원 예산 1조2000억원 증액 Δ평생교육시설 예산 134억원 편성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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