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인크코리아 영업익 28억원···전년比 175% 증가

      2022.04.21 12:26   수정 : 2022.04.21 12:2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모바일 정보기술(IT) 응용 액세서리 제품 제조 판매 전문기업 하인크코리아가 지난해 매출액 141억원, 영업이익 28억원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81%, 175% 증가한 규모로, 하인크코리아는 이를 바탕으로 신규 사업 확대에 적극 나서겠단 계획이다.

하인크코리아 측은 국내 사뢰적 거리두기 조치가 전면 해제되면서 ‘간편결제’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판단하며 이에 따라 모바일 기반 키오스크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플랫폼 사업부 구축과 신사업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바로다(Baroda)’의 신규 사업 진행을 본격화한다.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 ‘비오디에스링크(BODS LINK)’ 인수와 함께 사무공간도 확대할 계획이다.

바로다는 매장에서 별도 애플리케이션이나 키오스크가 아닌 QR코드나 근거리 무선통신(NFC) 등으로 바로 주문이 가능한 서비스다. 구매, 유지·보수비가 따로 들지 않아 비용 및 시간을 절감할 수 있게 특징이다.


하인크코리아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꾸준한 성장을 시현해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신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며 “시스템 플랫폼 전문기업인 비오디에스링크의 역량 강화를 통해 ‘바로다’의 서비스 분야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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