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남악오룡 시티프라디움' 분양 돌입
2022.04.21 12:32
수정 : 2022.04.21 12:32기사원문
시티건설, 84㎡ 단일면적 7개동 534가구 공급
교육·교통 등 인프라 좋고 분양가 상한제 적용
[무안=뉴시스] 박상수 기자 = 시티건설이 전남 무안군 남악신도시 오룡지구에 공급하는 '남악오룡 시티프라디움'이 분양에 들어간다.
남악신도시는 목포시 옥암동과 무안군 삼향·일로읍 일원에 조성되는 대규모 택지지구로 전남의 신흥 주거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총 3단계에 걸쳐 사업이 진행되며 1단계 사업을 통해 남악·옥암·오룡 3개 지구에 8만3000여명을 수용할 주거공간이 조성된다.
이 중 남악·옥암지구는 이미 개발을 마쳤으며, 단지가 들어서는 오룡지구는 남악신도시 입성을 기대하고 있는 수요자들의 '마지막 기회'로 꼽힌다.
남악신도시는 지난 2005년 전남도청, 전남교육청, 전남경찰청 등 주요 공공기관이 이전하며 행정타운으로 거듭나고, 각종 인프라가 빠르게 확충되면서 탁월한 주거여건을 자랑한다.
특히 중심상업지구(예정) 바로 앞 오룡지구 최중심 입지를 선점한 남악오룡 시티프라디움은 롯데마트, 롯데아울렛 등 남악·옥암지구의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용이하다.
교육, 자연, 교통 등 오룡지구의 주거 인프라도 탄탄하다.
남악오룡 시티프라디움은 통학 가능한 거리에 초, 중, 고가 모두 개교할 예정으로 학령기 자녀들이 12년 내내 편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교육특화시설인 '아카데미 빌리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기존 신도시 개발의 약점으로 꼽힌 교육여건이 보완돼 우수한 교육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오룡지구 외곽에는 남창천과 영산강이 흐르고 있으며 수변공원(예정), 망모산 등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에코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남악오룡 시티프라디움은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아 인근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된다. 비규제지역 프리미엄도 있다.
청약통장 가입 6개월이 지난 만 19세 이상의 전남, 광주 거주자라면 세대주 여부, 주택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남악오룡 시티프라디움은 남악신도시 오룡택지지구 36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1층~지상 25층, 7개 동, 534가구 규모다. 모든 타입이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견본주택은 22일 삼향읍 남악에 문을 연다.
분양 관계자는 21일 "도청을 비롯한 전남의 굵직한 공공기관이 이주하면서 조성되기 시작한 남악신도시는 큰 규모와 빠른 인프라 확충으로 전남 핵심 주거타운으로 주목받고 있다"면서 "시티프라디움은 남악신도시 1단계 사업을 완성하는 오룡지구의 상업, 교육, 교통 등 모든 인프라의 중심에 위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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