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영세농가와 미취업 청년에 재난지원금 100만원씩 지원
2022.04.21 12:35
수정 : 2022.04.21 12:35기사원문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이 영세농가와 미취업 청년에 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 610곳에 재난지원금 100만원씩 음성행복페이로 충전 지급한다.
건강보험관리공단에서 통보받은 지급대상자를 대상으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적격 여부를 확인했다.
대상은 세대주가 건강보험 가입자로 농업인 감면 대상 1~5분위에 해당하는 가구다.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 중 만18~39세 미취업 청년 54명에게도 100만원씩 지급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5월 4일까지로, 군청 혁신전략실로 신청하면 된다.
가구소득과 미취업기간 등을 고려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해 6월 중 지원금을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영세농가와 미취업 청년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게 다양한 지원대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