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밸류-강동구 치과의사회, AI 기술 적용한 플랫폼 업무협약 체결

의료전문 AI기업 ‘㈜메디밸류’는 강동구 치과의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메디밸류와 강동구 치과의사회는 4월13일 강동구 치과의사회 황형주 회장, 김태완 총무이사, 양성준 재무이사를 비롯해 메디밸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MOU 체결식을 가졌다. 메디컬 인프라에 AI 기술을 적용한 메디밸류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강동구 치과의사회 의사 및 협회원들은 메디밸류의 AI 의료재료 구매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되었다.

메디밸류의 AI 의료재료 구매서비스는 오프라인 소매상 위주의 불투명한 유통구조로 인해 과도하게 비싼 가격으로 판매되던 의료재료들을 한 눈에 가격 비교 및 원스톱 결제까지 할 수 있도록 만든 서비스다. 온라인 및 오프라인에 흩어져 있던 의료재료들의 최저가 비교가 가능하고 장바구니에 담아 일괄 결제까지 가능하게 해 재료 구매 비용 부담을 크게 낮췄다.

이러한 서비스는 서울과학고, 포항공대 출신의 공학도이자 치과의사인 노형태 대표가 10년 이상 병원을 운영하며 체감한 실제 현장의 문제점들에 대한 고민에서 비롯되었다. 기술력으로 이를 해결하고자 과학고 및 대학 동료들과 함께 AI 스타트업 메디밸류를 설립했으며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기술 연구 및 상용화를 진행 중이다.

이에 각 치과의사회에서 MOU 체결 문의가 잇따르고 있으며 메디밸류 플랫폼의 수요층도 빠르게 확대되어 가고 있다.

병의원에게만 이익이 되는 플랫폼이 아닌 공급자들과도 협력관계를 지향하는 상생의 플랫폼을 추구하고 있으며 인공지능을 더욱 발전시켜 구매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도 진행 중이다.

강동구 치과의사회 관계자는 “현장에서 느끼던 의료재료 구매에 대한 어려움을 속 시원히 해결할 수 있는 메디밸류의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되어 반갑다”며 “강동구 치과의사회 협회원들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메디밸류 관계자는 “메디밸류의 서비스에 만족하고 찾아주시는 분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어 감사한 마음”이라며 “더 나은 기술로의 발전과 실제 현장의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해결해드릴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끊임 없이 연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