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글로벌캠퍼스 커리어워크숍 개최
2022.04.21 14:06
수정 : 2022.04.21 14:0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글로벌캠퍼스(IGC)는 20일 입주 외국대학의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2022년 정례 커리어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졸업 후 창업하고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IGC 졸업생들을 초청해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업 성공 노하우를 전파하고 학생들의 앙트러프러너십(기업가정신, Entrepreneurship)을 함양하고자 개최됐다.
이번 커리어 워크숍에 초대된 졸업생들은 서수민 리버블 대표, 정세현 컬러스 대표,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인 샤케라 바트레이, 이동엽 제로클래스랩 대표이다.
서수민과 이동엽은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정세현은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샤케라 바트레이는 유타대학교아시아캠퍼스 졸업생이다.
서수민 리버블 대표는 비대면 주거구독 서비스 플랫폼 ‘보홈’을 선보인 주인공이며, 컬러스는 2020년 설립한 웹-앱 개발 전문 스타트업으로 맞춤형 웹사이트, 앱개발이 주요 사업이다.
제로클래스랩은 2020년 중소벤처 기업부에서 주관한 예비창업 패키지에서 가능성을 인정받고 현재 스마트팩토리솔루션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샤케라는 ‘Kerra’s Journal’이라는 유튜브를 운영 중으로 약 2만명의 구독자, 200만 조회수를 기록하는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이다.
행사에 참석한 재학생들은 선배들의 강의를 듣고 창업과정에서의 경험과 정보등에 관한 여러 가지 질문을 주고받고 선배들과 네트워킹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IGC는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운영 중인 외국대학 공동캠퍼스로 현재 한국뉴욕주립대학 스토니브룩대학교와 FIT,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5개 대학이 입주해 있다.
한국에서 공부를 해도 본교와 같은 졸업장이 수여되는 확장캠퍼스이다. 2016년부터 졸업생을 배출하기 시작했고, 2021년 봄까지 3개년 평균 취업률 77.2%를 보이며 해마다 글로벌기업과 국제기구 등으로의 글로벌인재 배출이 늘고 있다.
유병윤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대표이사는 “앞으로 더 많은 졸업생들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