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견 포항시장 예비후보 "전천후 파크골프장 확충할 것"
2022.04.21 18:36
수정 : 2022.04.21 18:36기사원문
김 예비후보는 이날 “현재 형산강 둔치와 곡강천 둔치에 있는 파크골프장의 경우 장마나 비가 많이 올 때면 물에 잠겨 사용할 수 없는 단점이 있다”며 “이에 노인과 여성, 서민, 장애인 등 소외계층의 복지차원에서 가족단위의 특화된 대규모 전천후 파크골프장을 개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현재 36홀 2개소(곡강천 둔치, 형산강 둔치), 18홀 1개소, 9홀 1개소(지곡단지), 18홀 1개소(문화예술회관) 수준의 포항지역 파크골프장을 포항 인근 야산의 국·공유지 10만평에 전국 최대 규모 전천후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겠다"며 "최근 늘어나고 있는 가족단위 파크골프 인구를 수용할 수 있도록 가족특화 파크골프장도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김순견 예비후보는 “현재 전국지자체에서 파크골프장 조성이 붐을 이루고 있으나 포항의 경우 추가 조성이 이뤄지지 않아 늘어나는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며 “당선되면 전국 최대 규모의 전천후 파크골프장을 조성해 전국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파크골프를 겸한 관광객 유치와 이미 공약으로 발표한 해양관광산업과 연계해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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