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싶다 해외여행"
2022.04.23 08:00
수정 : 2022.04.23 08:00기사원문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일상P'는 일상 PHOTO의 약자로 일상속에서 일어나는 사회현상 등을 사진을 통해 독자 여러분에게 전달하는 포토에세이 입니다.
"가고싶다 해외여행"
"보고싶다 외국"
코로나19 사태 이후로 해외여행에 대한 관심을 끊은지 오랜시간이 흘렀다.
그러나 최근 자가격리 면제 등 해외여행에 대한 규제가 풀리면서 '가족과 함께 해외에 가볼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해외여행 갔다가 현지에서 격리되는 불상사가 벌어질 수 있다는 생각에 이내 생각을 접었다.
명동 거리에 보면 각 나라별 거리가 적힌 이정표가 있다. 그곳을 지날 때면 그 이정표를 보면서 해외여행을 꿈꾸곤 한다.
각 국 여행관련 책과 공항의 여객기가 마음을 셀레이게 하지만 지금 당장은 보는 것만으로 만족해야 한다.
집 한구석에 오랫동안 쌓인 먼지와 함께 있는 여권과 여행용 가방이 세상 밖으로 나오길 기대하며 코로나19 종식을 기다리고 또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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