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기 진안군수 예비후보, '용담댐 실향민 귀향프로젝트' 공약

      2022.04.24 16:26   수정 : 2022.04.24 16:26기사원문
이한기 전북도의원이 7일 전북 전주시 전북도의회에서 진안군수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2022.2.7/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이한기 전북 진안군수 예비후보(68·무소속)가 24일 "각종 규제로 지역낙후 피해를 입고 있는 용담댐 수몰지역 주민의 직·간접 피해보전을 현실화하고, 고향을 떠나 외지를 떠돌고 있는 용담댐 실향민 귀향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용담댐 수몰로 본인의 의지와 관계없이 반강제적으로 타지로 떠나게 됐으며 고향으로 돌아오고 싶은 사람, 경제적 기반을 잃고 어렵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다"며 "수자원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그들이 고향으로 돌아와 여생을 보낼 수 있는 ‘용담댐 실향민 귀향 프로젝트’를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용담호 용수를 사용하는 전주시 등 지자체가 출연한 수질관리 공동기금을 조성해 수질관리에 대한 부담을 줄이겠다"며 "수질관리 공동기금은 용담호 인근지역 축사매입, 폐업보상과 축사시설 개선에 사용해 수질오염의 잠재적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수질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데 사용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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