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24일 3465명 추가…엿새째 감소세 뚜렷

      2022.04.25 08:12   수정 : 2022.04.25 08:12기사원문
광주 북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소에서 보건소 의료진이 자가진단키트 결과를 확인하고 있다.(광주 북구 제공)/뉴스1 DB © News1 정다움 기자

(광주=뉴스1) 정다움 기자 = 광주와 전남 지역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대폭 줄어들면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하루동안 광주 1677명, 전남에서는 1788명 등 총 3465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전날 대비 2079명이 줄어든 수치다.

광주·전남에서는 지난 19일 9003명을 시작으로 20일 7151명, 21일 6635명, 22일 6384명, 23일 5544명 등 엿새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광주 북구 소재 관련 3명(누적 79명), 광산구 소재 요양시설 관련 6명(누적 40명) 등 감염취약 시설에서 확진이 발생했다.

연령별로는 0~20대가 639명(43.8%)으로 가장 많았고, 60대 이상이 365명(16.4%)로 뒤를 이었다. 외국인은 총 14명(0.84%)이 확진됐다.

치료를 받던 2명이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520명으로 늘었고, 위중증환자는 21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전남에서는 22개 시군에서 산발적인 감염이 발생했다.


순천 375명, 목포 262명, 여수 238명 등 시 단위 지역에서 속출했다.

이밖에 지역별로는 광양 155명, 나주 129명, 해남 79명, 무안 77명, 영광 74명, 구례 66명, 보성 59명, 화순 39명, 곡성 35명, 장흥 33명, 장성 31명, 영암 27명, 담양·구례·완도 21명, 신안 13명, 함평 12명, 강진·진도 10명 등이다.


사망자 4명이 추가돼 누계 379명으로 집계됐고, 위중증 환자는 52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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