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장애인 여행지원사업 ‘경기여행누림’ 시작

      2022.04.25 08:36   수정 : 2022.04.25 08:36기사원문
경기도 장애인 여행지원 차량안내포스터/©뉴스1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는 25일부터 ‘경기여행누림’의 올해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장애인의 경기도 여행을 지원하기 위해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대형 버스를 빌려주는 것으로, 도내 장애인복지시설(단체)을 대상으로 한다.

휠체어 탑승 가능한 대형버스 2대를 평일·주말 포함해 매일 운행하는데 이용 희망자는 '누림센터' 홈페이지에서 실제 사용일 기준 2개월 전부터 10일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차량 대여 서비스 외에도 관광 전문 사진작가 연계를 통한 여행자 사진 촬영, 여행 지원 전문인력(수어통역사 등) 배치 등 관광 지원도 제공한다.

도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인해 관광 활성화가 기대되는 상황에서 경기여행누림 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편안한 여행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여행누림 이용자는 사업을 시작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총 539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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