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中企·소상공인 상생 서비스 '티딜' 출시 2주년

      2022.04.25 08:42   수정 : 2022.04.25 08:4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SK텔레콤은 지난 2020년부터 소상공인과 상생의 일환으로 시작한 '티딜(T deal)' 서비스를 통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과 함께 성장한 성과를 25일 소개했다. 서비스 출시 2주년을 맞아서다.

SK텔레콤은 지난 2020년 SK텔레콤의 빅데이터 및 고객 타겟팅 기술을 결합한 문자 커머스 플랫폼 '티딜' 서비스를 시작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마케팅 지원을 위한 차원이었다.

서비스 출시 후 2년 간 티딜의 GMV(전자상거래 업체에서 특정 기간 동안 이뤄진 총 매출액)는 약 10배 성장했다.
지난 3월 기준 전체 업체 중 중소기업의 비중은 94%, 전체 매출 중 중소기업의 매출 비중은 96%에 달한다.

티딜에 입점한 중소기업·소상공인 매출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삼겹살 판매기업 '돈팡'은 지난 3월 기준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액이 약 33배 성장했다.

SK텔레콤은 ESG 2.0 경영 실천을 위해 티딜의 친환경 상품 비율도 꾸준히 늘리는 중이다. 올해 3월 기준 티딜의 친환경 상품 비중은 전체 매출의 약 10%다. SK텔레콤은 앞으로도 친환경 상품 비율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계획이다.

SK텔레콤은 티딜 2주년 기념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6일 하루 동안 티딜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그간 가장 큰 사랑을 받은 대표 인기 제품들을 최저가 990원을 포함해 파격적인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이벤트 제품은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이재원 SK텔레콤 광고사업 담당은 "앞으로도 티딜 서비스 전반에 걸쳐 환경과 사회를 생각하는 ESG 2.0 경영을 강화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SK텔레콤 고객들의 만족과 자부심까지 최대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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