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서 하루새 코로나19 확진자 각각 1677명·1788명 발생
2022.04.25 09:04
수정 : 2022.04.25 09:0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와 전남에서 하루 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각각 1677명과 1788명 발생해 누적확진자는 광주 49만1970명, 전남 54만1617명으로 늘었다.
광주에서는 2일 연속 확진자가 줄었고, 전남에서는 6일 연속 확진자가 감소했다.
25일 광주광역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광주에서는 전날 167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별로 △북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3명(누계 79명) △광산구 소재 요양시설 관련 6명(누계 40명) 등이다.
신규 확진자 중 0세~20대 확진자가 639명으로 43.8%, 60대 이상 확진자가 365명으로 16.4%, 외국인 확진자가 14명으로 0.8%, 집단발생이 11명으로 0.6%에 달했다.
이날 광주에서는 2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숨졌다. 이로써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총 520명으로 늘었고, 위중증 확진자도 21명에 이른다.
광주에서는 지난 18일 3020명, 19일 4071명, 20일 3176명, 21일 2807명, 22일 2826명, 23일 2373명, 24일 1677명 등 최근 1주일 사이 1만995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남에서는 전날 178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확진자는 54만1617명으로 늘었다.
전남 22개 시·군 모두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순천시 375명, 목포시 262명, 여수시 238명, 광양시 155명, 나주시 129명 등 5개 시에서 세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다.
또 해남군 79명, 무안군 77명, 영광군 74명, 고흥군 66명, 보성군 59명, 화순군 40명, 곡성군 35명, 장흥군 33명, 장성군 31명, 영암군 27명, 담양군·구례군·완도군 각 21명, 신안군 13명, 함평군 12명, 강진군·진도군 각 10명 등 17개 군에서 두자릿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전남에서는 4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숨졌다. 이로써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총 379명으로 늘었고, 위중증 확진자도 52명에 이른다.
전남에서는 지난 18일 5081명, 19일 4932명, 20일 3975명, 21일 3828명, 22일 3558명, 23일 3171명, 24일 1788명 등 최근 1주일 사이 2만633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