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36개월 무이자 할부 지원
2022.04.25 09:04
수정 : 2022.04.25 09:04기사원문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노후 건축물의 단열 성능을 보강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시행하는 범국민 주거환경개선 사업이다.
본인 명의를 가진 부동산 소유주가 금융권 대출 또는 할부금융을 통해 주택 단열 성능 공사를 시행하면 조달한 비용에 대한 이자를 정부에서 지원해 주는 구조이다.
신한카드는 아파트의 경우 최대 5000만원, 단독주택은 최대 1억원 한도로 대출이 가능하며, 12/24/36개월 할부에 대해서 무이자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카드 할부금융 신청만으로 무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부동산 소유주가 이자를 지원 받기 위해서 본인명의 등기부등본, 신분증, 사업완료 확인서 등의 서류를 은행에 직접 제출해야 하는 과정을 없애 고객 편의를 강화했다.
또한, 신한카드 할부금융은 9억원(시세) 이상의 아파트와 빌라에 대해서도 대출이 가능하며, 최장 60개월(금리 2.5%)까지 이용할 수 있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