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10년 만에 농업 분야 진로 체험 재개
2022.04.25 09:45
수정 : 2022.04.25 09:45기사원문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가 10년 만에 농업 분야 진로 체험행사를 재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13년 농업고등학교가 인문계 국원고등학교로 변경되며 농업 분야 체험교육이 사라졌다.
그런데 자유학년(기)제가 도입되며 농업 관련 진로 체험이 필요한 상태다.
시는 농업에 관심 있는 학생의 진로 탐색 활동 지원을 위해 농업 체험행사를 만들었다.
프로그램 내용은 Δ농업의 중요성 인식 Δ최신 농업 트렌드 소개 Δ농업 관련 직업 안내 등이다.
농업기술센터 작물별 시험장이나 과학영농시설을 둘러보고 DIY 키트를 활용한 체험도 준비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지역 농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 육성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농업 진로 체험행사는 진로체험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