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립난계국악단 온라인 야외공연 진행…오는 6월까지

영동군립난계국악단 월류봉 공연 장면 © 뉴스1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립난계국악단이 올해 온라인을 통해 랜선 관람객을 만난다.

25일 영동군에 따르면 오는 6월까지 군립난계국악단의 온라인 야외공연을 4회 진행한다.

이달 월류봉을 시작으로 5월 힐링관광지 내 복합문화마당, 6월 송호관광지·국악체험촌 천고각에서 공연을 연다.

이 공연은 퓨전국악과 민속음악, 판소리 등 다양한 장르를 꾸려 매월 마지막 주 유튜브 채널 영동 테레비U, 난계국악단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한다.

올해 첫 온라인 공연은 다음 달 4일 공개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래기 위해 공연을 진행한다"며 "지역 내 관광지 소개로 영동의 숨은 매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