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연, ‘우리들의 블루스’ 특별출연...가사조사관 역으로 신민아와 호흡
2022.04.25 11:25
수정 : 2022.04.25 11:25기사원문
배우 박성연이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특별 출연하여, '명품 배우'다운 면모를 입증했다.박성연은 지난 24일 방송한 tvN 주말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극본 노희경/연출 김규태 김양희 이정묵/기획 스튜디오드래곤/제작 지티스트)에서 이혼 후 아들에 대한 양육권 분쟁 중인 선아(신민아 분)와 태훈(정성일 분)의 의견을 듣고 원만한 합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정하는 가사조사관으로 등장하여, 차분하면서도 예리한 모습으로 극에 몰입도를 높였다.이날 방송에서 박성연은 양육권 분쟁 중인 선아의 집을 찾았다.
특히 이혼한 부부, 그리고 아들 사이를 가사조사관으로서 냉정하게 파악하는 모습과 한 편으로는 따듯한 인간적인 면모를 안정적으로 표현하며, '믿고 보는 배우'의 품격을 뽐냈다.한편 박성연은 영화 '독전', '양자물리학', '82년생 김지영', '디바', 드라마 '마인', '아스달 연대기', '시크릿 부티크', '어비스', '청춘기록', '도도솔솔라라솔'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했다. 특히 최근 개봉한 영화 '말임씨를 부탁해'에서 요양보호사 미선으로 출연하여, 화제를 모으는 중이다.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tvN '우리들의 블루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