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TP, '혁신성장 기술개발 지원사업' 2차 모집
2022.04.25 13:24
수정 : 2022.04.25 13:24기사원문
5월16일~27일 온라인 접수…기업당 최대 1억8천만원 지원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테크노파크(전북TP)는 도내 중소기업의 과학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2년도 전라북도 혁신성장R&D+사업’의 2차 모집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전라북도 혁신성장 R&D⁺ 사업’은 도내 혁신인프라를 활용해 기업의 상품화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라북도 혁신성장산업(6개분야), 핵심산업(3개분야) 그리고 전북형 뉴딜(7개분야)에 대해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도내 소재 중소기업 중 기업부설연구소나 연구전담부서를 보유한 기업이 주관기관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도내 소재 정부출연연구소 및 유관 연구기관, 대학과 기업이 참여기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지원 유형은 연동형, 자유공모형과 구매조건부 3종류이며 구매조건부는 구매확약서 제출이 필수이며, 연동형 과제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모집된 기술제안서 중 기술위원회를 통해 발굴된 제안요청서에 맞는 기술개발 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연동형은 최대 1억8000만원, 구매조건부는 최대 1억5000만원, 자유공모형은 최대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5월16일부터 27일까지 전라북도 R&D종합정보시스템(https://rnd.jbtp.or.kr)을 통해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재)전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https://www.jbtp.or.kr) 사업안내 게시판 또는 전라북도 R&D종합정보시스템 사업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올해 1차 모집에서는 52개 과제가 접수돼 15개 과제가 선정되는 3.4:1의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
전북TP 양균의 원장은 “이번 사업이 혁신성장 산업군, 전북형 뉴딜에 해당하는 도내 중소기업 기술경쟁력의 성장잠재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주역을 배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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