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한달…울산 중구 어린이 역사과학체험관 '인기몰이'

      2022.04.25 13:58   수정 : 2022.04.25 13:58기사원문
기사내용 요약
지역 첫 어린이 전용 복합체험시설…한달여 만에 5000여명 방문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지난 3월 개관한 울산 중구 어린이 역사과학체험관. 박태완 중구청장, 노옥희 교육감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04.25. (사진=울산시 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 중구 최초의 어린이 전용 복합체험시설 '어린이 역사과학체험관'이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5일 중구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문을 연 어린이 역사과학체험관이 개관 한 달여 만에 관람객 5000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또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에서 연일 이용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구 어린이 역사과학체험관은 연면적 1649.29㎡ 규모로 1층은 역사관, 2층은 문화관, 3층은 과학관으로 조성되어 있다.


중구는 각 층마다 지역의 역사·문화를 활용한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역사와 과학에 대해 재미있게 배우면서 통합적 사고를 키울 수 있는 다채로운 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한편 오는 어린이날에는 특별히 ‘어린이’라는 단어를 활용해 가족에게 따뜻한 응원의 글을 전하는 응원 엽서쓰기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체험관 이용료는 개인 3000원, 단체(20명 이상) 2000원이다. 이달 30일까지는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지역의 역사·문화·과학을 연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하며 어린이 역사과학체험관을 전국 제일의 관광 자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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