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전시관이야, 갤러리야? 조은숙 대표와 협업한 ‘아티드’ 주택전시관

      2022.04.25 15:43   수정 : 2022.04.25 15:53기사원문
지난 22일(금) 문을 연 하이엔드 주거시설 ‘아티드(ATID)’의 주택전시관이 ‘아트플랫폼’으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기존의 주택전시관의 개념을 넘어 도예, 회화, 조각, 아트퍼니처, 생활도자기 등 다양한 예술작품을 전시해 갤러리 못지않은 문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티드‘의 주택전시관이 주목받는 이유는 간단하다.

예술과 라이프스타일을 통해 국내 최고의 라이프스타일 문화공간으로 운영 중인 조은숙 아트앤라이프스타일 갤러리와 컬래버레이션으로 전시관 내부를 꾸몄기 때문이다. 조은숙 아트앤라이프스타일 갤러리 이외의 외부활동을 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 조은숙 대표가 아티드 내부공간 디스플레이에 직접 참여한 주택전시관이라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라이프스타일에 관심이 높은 대중 사이에서 이른바 ‘핫 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아티드(ATID)’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2일 주택전시관 오픈 이후로 방문한 고객들이 자신의 SNS에 아티드 내부 공간 이미지를 올리기 시작하시면서 예약문의가 늘고 있다”며 “사전에 받았던 예약에 주말 동안 추가로 2배 이상 예약이 늘면서 2주일치 예약은 모두 마감 됐고 나머지 예약도 빠르게 차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아티드(ATID)’ 주택전시관은 조은숙 아트앤라이프스타일 갤러리에서 볼 수 있는 회화와 조형물을 중심으로 생활과 예술이 연계된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또 견본주택 곳곳에 조은숙 대표가 직접 큐레이션 한 디자이너들이 제작한 식기류 등을 배치해 이곳에 사는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 것이 특징이다.

조은숙 아트앤라이프스타일갤러리의 조은숙 대표는 “집은 누군가의 라이프스타일을 엿보기에 최적의 공간이자, 어떠한 예술작품으로도 변화할 수 있는 캔버스 같은 아트플랫폼”이라며 “고객들이 집과 함께 예술작품, 생활아트소품까지 모두 경험해 볼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미면서 일반적인 주택전시관과는 차원이 다른 예술적 경험을 전달하는 공간으로 꾸미는 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아티드의 공간 디자인도 특별하다.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의 인테리어 스타일링을 담당했던 엘세드지(L’-C de J)의 강정선 대표가 내부공간 설계를 맡았다. ‘레이어드 홈’ 스타일의 인테리어로 입주민이 직접 실내 공간을 아틀리에처럼 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모듈노바(Modulnova) 키친, 포마니(FORMANI)의 피엣 분(Piet Boon) 에디션 도어핸들(문 손잡이), 판티니(Fantini) 수전, 밀레(Miele) 주방가전, 안토니오루피(antoniolupi)의 세면도기 등의 하이엔드 리빙 브랜드가 풀 빌트인된다. 최고의 상품을 활용한 특별한 공간설계에 예술적 감성까지 더한 주거상품으로 조성되는 것이다.

여기에 주택전시관에 비치되는 의상은 삼성물산 최고급 편집숍 ‘란스미어’와 컬래버레이션해 최신 패션 트렌드도 확인해 볼 수 있게 꾸몄다.


한편, ‘아티드(ATID)’는 서울 강남구 삼성로 일원에 자리한다. 2개 동 지하 3층~지상 15층과 지하 3층~12층 규모에 전용 55㎡의 오피스텔 44실, 전용 38㎡의 도시형생활주택 56세대로 구성된다.
주택전시관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455에 위치해 있으며 100%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