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고, 과기정통부 ‘자율주행 차량통신 검증 기업’ 선정
2022.04.26 09:06
수정 : 2022.04.26 09:06기사원문
앞서 지난 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자율주행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자율주행 기술개발에 283억원을 추가해 오는 2027년까지 총 2000억원 규모로 확대 지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오비고는 독자적인 커넥티드카 소프트웨어 솔루션과 플랫폼을 글로벌 차량제조사 등에 공급하고 있는 스마트카 플랫폼 전문 기업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현재 자율주행차 레벨 0~2 수준을 비상시에도 운전자 개입이 불필요한 수준인 레벨 4 이상으로 끌어올려 상용화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과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한국도로공사, KT, LG전자, 오비고, 에이브이지니어스 등이 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오비고 관계자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 및 다양한 콘텐츠사와 지속 협업해 스마트카 플랫폼 서비스 리딩기업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며 “레벨 4 이상의 완전 자율주행에 필수적인 차세대 차량통신 기술 개발에 오비고의 20년 기술력이 집약된 솔루션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