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재 예비후보, '광양시립 재활전문병원 설립' 공약
2022.04.26 11:07
수정 : 2022.04.26 11:07기사원문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이용재 더불어민주당 전남 광양시장예비후보는 26일 의료 인프라 확충과 취약계층 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해 '시립 재활전문병원 설립'을 공약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역사회 돌봄체계(커뮤니티케어)의 구축과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의 재활의료체계 확충이 필요하다"며 "조기집중기→회복기→유지기(생활기)로 이어지는 연속성 있는 체계가 구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양은 재활전문병원과 병상이 하나도 없어 환자가 완전한 통합의료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고 인근 지자체 병원을 이용하고 있다.
이 예비후보는 광양읍과 동광양에 각 1개 병원, 200병상 이상을 임기 내에 확보해 급성기 - 회복기 - 만성기의 요양복지시스템을 구축, 환자 중심의 통합서비스 제공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재활전문병원이 들어서면 교통사고나 각종 산재 환자, 중증장애아동, 장애인들의 빠른 사회복귀가 가능해 질것"이라며 "의료보건 인력의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