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돌봄 정보 SNS 공유…대구 남구 '톡톡 즐거운 복지이야기'
2022.04.26 11:23
수정 : 2022.04.26 11:23기사원문
[대구=뉴시스]고여정 기자 = 대구시 남구는 지역 내 생활지원사 및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톡톡 즐거운 복지이야기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톡톡 즐거운 복지이야기는 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의 사회복지공무원과 노인 돌봄 사회복지종사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복지사업 정보를 공유하는 사업이다.
복지 사업 정보를 복지대상자들에게 신속하게 전파해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비대면 지역사회복지관계망이다.
현재 햇빛재가노인돌봄센터, 참좋은재가노인돌봄센터 등 3곳과 남구 생활보장과 복지급여 전문 공무원, 행정복지센터 상담 전문 공무원 등 170여 명이 4월 초부터 네이버 밴드를 개설해 복지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특히 남구는 온라인 공간에서 기존 대상자뿐만 아니라 새로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다양한 복지제도를 신속히 전달할 예정이다.
또 알지 못해 신청 못 하는 일이 없도록 복지망을 좀 더 촘촘히 할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코로나19로 활발해진 비대면 지역사회복지관계망을 통해 지역의 사회복지종사자와 함께 해마다 바뀌고 있는 복지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며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역 돌봄 능력을 강화해 살기 좋은 복지 남구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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