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 시각장애인 보금자리 새단장 지원

      2022.04.26 14:16   수정 : 2022.04.26 14:16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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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현대미포조선이 현대중공업그룹 1%나눔재단과 함께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보금자리를 새단장한다.

현대미포조선은 26일 울산 울주군 언양읍 소재 시각장애인 보호시설인 울산광명원을 방문해 시설 개선을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급여1%나눔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임직원들이 직접 후원기관과 방법을 제안하는 현대중공업그룹 1%나눔재단 기부자 제안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울산광명원은 현대미포조선 임직원 부부 12쌍으로 구성된 사내 봉사단체인 '조약돌회'가 지난 30여년 간 선행을 펼쳐온 곳으로, 조약돌회가 이 사업을 제안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보호시설 벽지 도배, 창호 공사 등 쾌적한 환경 조성과 화장실 내부 미끄럼 방지 매트 교체 등 안전용품 구비 등에 쓰이게 된다.


현대미포조선 조약돌회 장봉건 기장(의장1부)은 "기부자 제안사업을 통해 우리의 작은 선행에 회사가 함께 해줘서 고맙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각장애인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울타리에서 희망과 행복을 잃지 않도록 앞으로도 변함없이 돕겠다"고 전했다.


현대미포조선은 현대중공업그룹 1%나눔재단과 함께 장애아동 새학기 학용품 선물, 저소득가정 아동 겨울나기 후원금 전달, 보호종료아동 홀로서기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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