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월갤러리 '함께가는 그림판 2022' 진행

      2022.04.27 10:43   수정 : 2022.04.28 14:0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의 '월갤러리창작스튜디오'가 지역의 시각예술 현장을 리서치하고, 지역 시각예술의 현장을 동시대 미학 담론의 장에서 조명하는 '함께가는 그림판 2022'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27일 월갤러리창작스튜디오에 따르면 오는 30일 오후 4시 월갤러리에서 열리는 함께가는 그림판의 주제는 ‘울산시립미술관 개관과 울산 시각예술 현장’이다.

울산시립미술관 학예담당 이진철 씨가 ‘울산시립미술관 개관 과정과 현황’을, 미디어아티스트 허병찬 씨가 ‘공립미술관과 미디어아트’라는 세부주제로 발표를 한다.



토론에는 시각예술 작가, 기획자, 예술행정가 등이 참여한다.

'함께가는 그림판'은 지난 2020년 시작했으며 2021년에 이어 2022년에도 지역 시각예술 현장의 주요 현안을 비평하고 지역 시각예술을 문화사적으로 조망하고 있다.


2020년에는 울산의 주요전시 리뷰, 시각예술생산자와 지역미술의 관계를, 2021년에는 울산의 주요전시 리뷰, 공공미술의 현장 리뷰, 지역 시각예술 공간을 살펴보았다.


올해는 울산시립미술관 개관과 이번 울산 시각예술 현장에 이어 울산 시각예술 아카이브 성찰과 전망, 시각예술 플랫폼의 변화와 전망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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