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장애인 종별육상선수권, 27일 익산종합운동장 개막
2022.04.27 13:28
수정 : 2022.04.27 13:28기사원문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 종합운동장에서 제3회 전국장애인종별육상선수권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2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열린다.
이 대회는 대한장애인육상연맹이 주최하고 전라북도장애인육상연맹이 주관한다.
대회 기간 동안 350여명의 선수단은 지체, 뇌병변, 시각, 청각, 지적장애 유형별로 고등·일반부 나눠 참가해 자웅을 가린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2년 만에 개최되는 대회며 제1차 국가대표선발대회를 겸한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 스포츠문화를 활성화하고 코로나19로 침체돼있던 체육활동이 활력을 되찾는 계기로 삼을 방침이다.
또 최근 핸드볼, 장애인육상 대회 등 전국대회 개최로 숙박·식당 이용이 증대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그동안 선수들이 흘린 땀의 결실을 볼 수 있는 후회 없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오랜만에 개최된 대회인 만큼 선수들이 안전에 유의해 각자의 기량을 마음껏 뽐내어 좋은 성적을 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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