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창업자 잭 도시...머스크 신뢰한다
2022.04.27 15:27
수정 : 2022.04.27 15:27기사원문
잭 도시 트위터 공동창업자가 일론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후 첫 공식논평을 통해 신뢰감을 드러냈다.
26일(현지시간) 도시는 트위터를 통해 “일론은 내가 믿는 유일한 해결사”라며 파라그 아그라왈 현 최고경영자(CEO)와 함께 회사를 위기에서 구해낼 사람이라고 칭찬했다.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에 많은 직원들은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불안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그라왈 CEO는 지난 25일 개최된 토론회에서 머스크의 인수가 마무리되면 “트위터의 미래에 먹구름이 낄 것”이라고 말하기도했다.
그러나 도시는 트위터가 “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며 자신은 회사의 아이디어와 서비스 지키기 위해서는 모든 수단을 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위터와 관련 후회도 많았지만 “그동안 뉴욕 월가가 소유했던 것을 되찾는 것은 올바른 첫 걸음”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발언은 머스크가 계획하고 있는 트위터의 상장폐지를 두고 한 말로 풀이된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