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에너지·환경 사회적기업 육성…1억5000만원 후원
2022.04.27 15:21
수정 : 2022.04.27 15:21기사원문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에쓰오일이 에너지·환경 분야 사회적기업 육성에 나섰다.
에쓰오일은 27일 서울 중구 열매나눔재단에서 사회적 기업 지원 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열고 후원금 1억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의 후원금은 열매나눔재단을 통해 선발된 5개 에너지∙환경 분야 사회적 기업의 사업화 자금, 교육 및 컨설팅 지원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에쓰오일은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속가능한 미래 가치 창출을 위해 에너지∙환경 관련 사회적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을 새로 시작했다.
이번 선발된 사회적 기업은 국내산 플라스틱 페트평을 재활용해 친환경 신발을 만드는 엘에이알, 곤충을 활용해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고 반료견 사료를 만드는 리얼네이쳐팜, 일회용 폐기물을 발생시키지 않기 위해 다회용 디스펜서에 캡슐형 어메니티를 공급하는 배쓰프로젝트, 폐자원을 재활용해 친환경 소재의 잡화를 만드는 아트임팩트, 폐자원을 재활용하여 친환경적인 생활 소품을 만드는 세상에없는세상 등 5곳이다.
이번 지원 사업은 기후 위기 대응에 필요한 혁신적인 사업을 육성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창출을 지원하는 ESG 경영 활동의 일환이라는 게 에쓰오일 측 설명이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기업으로 지속적으로 에너지∙환경 분야의 사회적 기업을 육성하고 지원하는 등 ESG 경영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