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가정의 달' 어린이 인문학 강좌 수강생 모집
2022.04.27 18:06
수정 : 2022.04.27 18:06기사원문
온라인 강좌로 진행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관악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과 문학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알찬 인문학 강좌를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우리 가족 사용법 그리기' 강좌는 '엄마 사용법'의 저자이자 한국 안데르센상 수상으로 유명한 김성진 작가가 진행한다.
해당 강좌는 관내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오는 5월7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한다.
'읽고, 쓰고, 상상하는 어린이' 강좌는 정란희 동화작가와 함께 진행하는 강좌로, ▲단추마녀의 수상한 식당 ▲행운 가족 ▲내 동생 흉보기 대회 ▲우리 이모 총 4권의 책을 읽으며 진행된다.
해당 강좌는 관내 초등학생 3~6학년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5월12일부터 6월2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4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한다.
모든 강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쌍방향 소통 강의로 운영한다.
신청은 무료이며, 관악구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신청자에게는 강의 전 접속링크를 문자 및 이메일로 안내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마련한 인문학 강좌를 통해 어린이들이 쉽게 인문학을 접하고, 문학적 소양과 상상력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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