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 2021학년도 2학기 강의평가 우수강의 교수 시상식
2022.04.27 18:17
수정 : 2022.04.27 18:17기사원문
평화교양대학 진형섭 교수 등 8명 수상
[오산=뉴시스] 박종대 기자 = 한신대학교는 27일 경기 오산시 경기캠퍼스 장공관 1318 회의실에서 2021학년도 2학기 강의평가 우수강의 교수 시상식을 가졌다.
우수강의 교수로는 진형섭(평화교양대학), 강지희(문예창작학과), 유희정(심리·아동학부), 정재웅(수리금융학과) 교수가 선정됐다.
우수강의 강사로는 목승혜(평화교양대학), 성은실(국어국문학과), 이유철(글로벌인재학부), 이호규(수리금융학과) 강사가 선정됐다.
우수강의 교수상을 2회 연속 수상한 수리금융학과 정재웅 교수는 “교수들이 강의를 할 때 정말 심혈을 기울이고 혼신의 노력을 다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는다”며 “당당하게 강의를 잘 할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문예창작학과 강지희 교수는 “선생님이 하는 일이란 씨를 뿌리는 일”이라며 “언제 어떻게 잘하고 있는지 보이지 않지만 학생들에게 스며들어서 그 힘으로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 거라고 믿으며 강의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신대는 매 학기 강의평가 결과 분석을 통해 인문, 사회, 자연 각 계열별로 전공 및 교양 교육과정의 전임교원과 외래교수 중 우수강의 교수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강성영 한신대 총장은 축하 인사말을 통해 “우수강의 교수에 선정된 것을 축하한다”며 “강의를 잘 한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고, 노력해야 하고, 준비해야 하는 일이다. 앞으로 더욱 노력해서 한신대가 배움 중심 대학으로서 학생들에게 지식뿐만 아니라 인격과 삶의 가치관을 형성하는데 있어서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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