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캐럿 블루다이아몬드 경매서 736억원에 낙찰, 사상최고가
2022.04.28 12:28
수정 : 2022.04.28 15:16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15캐럿의 블루다이아몬드가 소더비 홍콩 경매에서 5800만 달러(약 736억원)에 팔렸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소더비의 블루다이아몬드 경매가로 사상최고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남아공의 드 비어스가 운영하는 컬리난 광산에서 채취된 블루다이아몬드는 지금까지 소더비가 경매에 붙인 블루다이아몬드 중 가장 큰 것이었다.
일반적으로 블루, 핑크 등 유색 다이아몬드는 흰색 다이아몬드보다 가격이 더 나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희귀하고 채굴도 힘들기 때문이다.
앞서 2016년 또 다른 경매소인 크리스티가 제네바에서 경매한 블루다이아몬드가 5900만 달러(약 749억원)에 낙찰된 적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