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 종합관광안내소 리모델링

      2022.04.28 14:19   수정 : 2022.04.28 14:1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국내외 여행객 어서 오세요!'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은 지난 27일 대구공항 1층에 지역관광의 관문이자 첫 인상인 '대구국제공항 종합관광안내소'를 개소,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외래관광객의 지역방문 확대를 위해 대구시-한국관광공사-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이 협력해 추진됐다.

관광안내소 디자인은 대구시의 브랜드 슬로건인 '컬러풀 대구'(Colorful Daegu)의 5가지 색상을 모티브로 설계도했으며, 전면 대형 스크린을 통해 해외 여행객에게 대구의 주요 관광지 및 관광정보를 제공해 대구·경북지역 관광지에 대한 인지도 제고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기존 단면형 안내데스크는 안내사와 방문객의 쌍방향 소통을 지원하는 듀얼 모니터, 수어·점자 안내가 가능한 베리어프리 키오스크 설치 등 대구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최상의 안내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외국인에게 한복을 체험할 수 있는 증강현실(AR) 피팅기기를 설치하는 등 휴식과 즐거움이 가득한 개방형 공간으로 거듭나게 됐다.


김경화 대구공항장은 "코로나 이후 중단됐던 국제선의 신속한 재개와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각적 노력을 통해 대구공항 활성화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나아가 지역관광 및 지역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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