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니꼬동제련-국제구리협회, 한국경진학교에 향균구리 제품 선물

      2022.04.28 14:24   수정 : 2022.04.28 14:2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국제구리협회와 LS니꼬동제련은 28일 경기도 고양시 한국경진학교에 항균 구리 마스크 1000장, 책상 매트 70장 등 항균 구리 제품들을 선물했다. 한국경진학교는 정서장애를 가진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특수학교로 약 200여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이번 선물은 '카퍼 프렌즈' 캠페인의 2022년 첫 활동이다.

국제구리협회와 LS니꼬동제련이 함께 진행하는 카퍼 프렌즈 캠페인은 유해 바이러스와 세균을 막아주는 '구리의 항균성'을 대중에게 알리기 위해 2021년 시작했다. 지난해 보육시설에 항균 구리 제품을 기부하고, 디지털 홍보 채널을 구축해 지식 콘텐츠를 제작해 게시했다.



올해도 지역사회와 복지시설에 기부를 이어가며 공공시설물에 구리를 사용 시, 감염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정보도 널리 알릴 예정이다.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구리를 접촉 2시간 내에 박테리아 99.9%를 박멸하는 최초의 항균 금속으로 인정했고 영국 사우스햄프턴 대학교도 감염병 예방을 위해 대중교통 내 손잡이, 쇼핑카트 등 공공장소에서 구리를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2011년 국제구리협회, LS니꼬동제련, 아산병원이 공동으로 임상시험을 진행, 구리가 슈퍼박테리아와 대장균에 항균성을 있음을 입증했다.


한편 이날 국제구리협회와 LS니꼬동제련은 구리 제품 이외 어린이 날을 맞아 소리 동화책 100권도 함께 기부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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