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환 한국마사회장 전북 말산업 현장행정
2022.04.29 08:56
수정 : 2022.04.29 08:5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과천=강근주 기자】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이 전라북도 말산업 현장을 방문해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관계자 의견을 청취했다. 4월 초 부산경남 말산업 현장방문에 이어 이번에는 국내 말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는 전북을 방문했다.
4월22일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전라북도 장수군에 위치한 마사회 장수목장을 찾았다.
23일에는 올해 3월 개장한 익산시 공공승마장을 방문해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최봉섭 익산시 미래농정국장과 면담을 가졌다. 면담에선 공공승마장 이용 활성화와 익산시의 지구력 승마대회 유치 등을 위해 마사회와 익산시가 협력을 강화하는데 뜻을 모았다.
이어 정기환 회장은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인 전주기전대학 말산업복합센터를 찾아 박영재 교수(말산업스포츠재활과) 등 관계자를 만나 의견을 청취했다. 기전대학이 말산업 인력 양성(재활승마지도사, 말조련사, 승마지도사, 안전요원)에 기여하며 말산업 발전을 위해 힘써주는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정기환 회장은 “올해 2월 취임사를 통해 밝혔던 ‘말산업 현장의 상생과 협력 구현’을 실천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현재 수립 중인 제3차 말산업 육성 종합계획에도 말산업 현장의 다양한 요구와 의견이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