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서 하루새 코로나19 확진자 각각 1900명·2565명 발생

      2022.04.29 09:18   수정 : 2022.04.29 09:1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와 전남에서 하루 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각각 1900명과 2565명 발생해 누적확진자는 광주 50만1190명, 전남 55만4221명으로 늘었다.

광주에서는 2일 연속 확진자가 감소한 가운데 누적확진자가 50만명을 넘어섰고, 전남에서는 3일 연속 확진자가 줄었다.

29일 광주광역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광주에서는 전날 190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확진자는 50만1190명으로 늘었다.

감염경로별로 △동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 3명(누계 287명) △서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 27명(누계 88명) △북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2명(누계 78명) 등이다.


신규 확진자 중 0세~20대 확진자가 619명으로 32.6%, 60대 이상 확진자가 414명으로 21.8%, 외국인 확진자가 21명으로 1.1%, 집단발생이 40명(요양병원 8명, 정신건강시설 32명)으로 2.1%에 달했다.

이날 광주에서는 4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숨졌다. 이로써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총 530명으로 늘었고, 위중증 확진자도 17명에 이른다.

광주에서는 지난 22일 2826명, 23일 2373명, 24일 1677명, 25일 2197명, 26일 3054명, 27일 2071명, 28일 1900명 등 최근 1주일 사이 1만609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남에서는 전날 256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확진자는 55만4211명으로 늘었다.

전남 22개 시·군 모두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순천시 441명, 여수시 366명, 목포시 248명, 광양시 222명, 나주시 178명, 해남군 117명, 장성군 114명, 고흥군 100명 등 8개 시·군에서 세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다.

또 무안군 90명, 완도군 86명, 영광군 79명, 화순군 74명, 장흥군 69명, 보성군 66명, 담양군 65명, 영암군 46명, 진도군 43명, 구례군 38명, 곡성군·신안군 각 35명, 함평군 30명, 강진군 23명 등 14개 군에서 두자릿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전남에서는 5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숨졌다. 이로써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총 400명으로 늘었고, 위중증 확진자도 37명에 이른다.


전남에서는 지난 22일 3558명, 23일 3171명, 24일 1788명, 25일 3836명, 26일 3635명, 27일 2571명, 28일 2565명 등 최근 1주일 사이 2만112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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