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인형극단 ‘행복울림’, 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순회 공연 개최

      2022.04.29 10:39   수정 : 2022.04.29 10:3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 부산 금정구는 29일 금정구장애인복지관 소속 장애인 인형극단 ‘행복울림’이 관내 7개 초등학교에서 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인형극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복울림’은 성인 장애인으로 구성된 인형극단으로, 금정구장애인복지관에서 운영하고 있다.
복지관은 올해 금정구 ‘평생교육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통해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아이들의 장애인 인식개선 활동을 펼쳤다.



인형극단은 지난 27일 금빛초등학교에서 1학년 76명을 대상으로 ‘귀 짧은 동동이’라는 작품을 공연했다.
이번 작품은 다른 토끼와 달리 귀가 짧은 꼬마 토끼 동동이가 외모 콤플렉스를 극복하는 성장기 내용으로, 아이들이 차이를 차별로 인식하지 않도록 하는 교훈을 담고 있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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