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최초 제천형 노인일자리사업 추진…"440명 일자리 창출"

      2022.04.29 10:40   수정 : 2022.04.29 10:40기사원문
제천시청.© 뉴스1


(제천=뉴스1) 조영석 기자 = 충북 제천시는 도내 최초로 자체 예산 10억원을 투입해 2022년 제천형 노인일자리 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노인·장애인·아동 모두가 함께 행복한 자연치유도시 실현을 위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노소케어(어린이공원지킴이), 노장케어(장애인 안부확인서비스), 공동주택 재활용선별사 등 3개 사업으로 구분, 총 440명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하게 된다.



신청대상은 제천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대상자다. 기초수급자(생계급여),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등급판정자, 타 사업 참여자는 제외한다.


심사를 거쳐 선발되면 5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며, 하루 3시간 이내 월 30시간 활동 시 최대 27만원의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신청접수는 5월 6일까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백신접종확인서를 지참해 제천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시는 전년 대비 540개가 증가한 총 3452개의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제천시니어클럽 등 4개 기관에서 사업을 수행중이다.


송경순 노인장애인과장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제천형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와 보람있는 생활이 되도록 지역에 적합한 맞춤형 일자리를 지속 발굴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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