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평생학습도시로 교육부 재지정
2022.04.29 11:47
수정 : 2022.04.29 11:47기사원문
증장기 발전계획 수립·온라인 비대면 교육 운영
평생학습관 건립과 평생학습 공간으로 활용 등 우수평가
[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부안군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실시한 '2022년 평생학습도시 평가에서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됐다.
29일 군에 따르면 재지정은 성과평가와 환류 체계를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 평생학습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후 만 4년이 지난 지자체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147개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지역별 특성을 고려해 특별시·광역시(2020), 도 산하 시(2021년), 도 산하 군 순(2022)으로 나눠 3년을 주기로 순환평가를 진행된다.
이번 재지정 평가는 최근 3년간(2019년~2021) 평생학습 추진체계, 프로그램과 동아리 등 사업운영, 사회적 약자 배려 및 특성화 사례 등 사업성과를 서면과 대면 평가로 결정됐다.
군은 추진체계에서 ▲증장기 발전계획 수립·온라인 비대면 교육 운영을 위한 환경개선 ▲평생학습 네트워크 교류와 우수사례 공유 등 전담인력 역량강화 ▲평생학습관 건립 추진과 군내 다양한 시설을 평생학습 공간 활용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유안숙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평생학습도시 재지정은 군민의 평생학습을 위해 힘써 온 군과 군민이 함께 이뤄낸 노력의 결실”이라며 “우수한 부분은 더욱 활성화하고 미흡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보완해 지속해서 성장하고 발전해 나가는 평생학습도시 부안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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