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22년 개별공시지가 공시…전년대비 9.9.% 상승
2022.04.29 13:25
수정 : 2022.04.29 13:25기사원문
최고지가 은행동 상업용지 ㎡당 1593만원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의 올해 개별공시지가가 지난해에 비해 평균 9.91%(전국 평균 9.9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는 29일 23만 617필지에 대한 2022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가격을 공시했다.
구별로는 유성구가 11.33% 상승해 가장 많이 올랐고 동구(9.42%↑), 중구(9.32%↑), 서구(9.23%↑), 대덕구(8.61%↑)순으로 상승률을 보였다.
시는 국토교통부의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에 따른 현실화율 적용으로 전반적으로 땅값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했다.
땅값이 가장 비싼 곳은 중구 은행동 상업용 토지로 ㎡당 1593만원(전년대비 98만원↑)이며, 최저지가는 동구 신하동 임야로 ㎡당 585원이다.
공시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엔 다음 달 30일까지 이의신청서를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에 온라인으로 제출하거나 구청으로 우편, 팩스 또는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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