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제28회 서구민의 날' 기념식 개최
2022.04.29 15:23
수정 : 2022.04.29 15:23기사원문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 서구는 29일 제28회 서구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화합, 나눔 축제 등을 진행하지 않고 기념식 위주로 최소 인원이 모여 진행됐다.
기념식은 식전 현악4중주 문화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소개, 구민헌장 낭독으로 이어졌다.
주민 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숨은 일꾼에게 수여하는 서구민상도 시상했다.
서구민상은 Δ사회·봉사 부문 이경휘(69⋅여), 이정희(68⋅여) Δ아름다운 도시 가꾸기 부문 정희만(61) Δ교육·문예·체육 부문 전자광(59) Δ지역·경제 부문 박찬갑(66) 등 5명이 받았다.
서대석 청장은 축사를 통해 "서구 공동체 모두가 화합하고 지혜를 모아주신 덕분에 서구가 광주의 중심이자 자치와 복지를 선도하는 지자체로서 거듭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공존시대를 맞아 새로운 희망의 꽃을 피우고, 더 나은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다짐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